검색결과26건
프로야구

흥행은 연승, 성적은 연패...웃다 울었던 한화의 봄

한화 이글스는 올 시즌 프로야구 흥행 역사를 새로 쓰는 중이다. 이미 시즌 개막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메이저리그(MLB)에서 11시즌 동안 활약했던 에이스 류현진(38)을 지난 2월 복귀시킨 덕이다. 기대는 흥행으로 이어졌다. 한화는 지난 3월 29일부터 시작된 홈 5연전을 모두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홈 최종전(10월 16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까지 포함하면 구단 타이기록(6경기 연속 매진)이다. 매진 행렬은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는 중이다. 지난 10일 기준으로 총 15경기를 소화한 한화는 이 중 11경기를 매진시켰다. 수도권 구단들도 '한화 특수'를 한껏 누리는 중이다. 시즌 개막전이었던 LG 트윈스와 잠실 2연전(3월 23~24일) 매진은 당연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던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의 3연전도 모두 매진됐다. 잠실구장과 달리 홈 팬이 다소 적은 고척돔이 3연전 모두 매진된 건 2016년 개장한 이래 처음 있는 일이었다. '흥행 보증수표' KIA 타이거즈, LG, 롯데도 이루지 못한 기록을 한화가 새로 쓴 셈이다. 이어 지난 9일에는 평일인데도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2만 3598명의 관중을 모았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로 낮경기가 열린 10일 경기에서도 매진 기록을 추가했다. 구단은 성적만큼 수익도 중요하다. 한화는 연일 함박웃음을 짓는 중이다. 한화 구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관중이 약 37% 증가했다. 전년 최종 관중이 약 56만명이었는데, 올해는 60만 명 이상 관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켓뿐 아니라 상품 판매 수익도 폭증했다. 한화는 류현진 영입에 맞춰 복귀 기념 상품을 출시하고 팝업 스토어도 개장했다. 한화는 "유니폼이나 잡화류 등 상품 매출 역시 작년 대비 10배가 증가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스폰서 판매 역시 호황이다. 한화는 "류현진이 복귀하기 전에도 대부분의 광고 판매가 마감됐던 상황이다. 지난해 메인 스폰서 업계 불황으로 재계약이 쉽지 않을 거로 판단했는데, 스폰서십 판매 전략을 수립해둔 게 효과가 있었다"며 "다만 류현진이 복귀한 후 추가 광고 문의가 계속 들어온 탓에 신규 광고 매체를 개발하며 추가 판매를 이어가는 중"이라며 고 설명했다. 현재까지도 광고 수익은 이미 전년 대비 18%가 증가했고, 추가 판매가 이어질 경우 수익도 그만큼 늘어날 예정이다. 돈으로 측정할 수 없는 브랜드 가치도 상승시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1일 회의장에 한화 유니폼을 입고 나타나 "시도 한화처럼 그동안의 부진과 무기력함을 완전히 씻어내자"며 '한화 특수'에 올라탔다. 대전구장과 가장 가까이 있는 중앙로역에도 류현진의 복귀를 축하하는 대전교통공사의 광고가 붙어 화제가 됐다. 한화는 "대전도시철도공사의 제안과 전폭적 협조를 바탕으로 상반기 내에 한화 이글스 브랜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다만 흥행이 계속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전례 없는 흥행은 결국 전례 없는 성적과 기대치 덕분에 가능했다. 하지만 최근 한화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홈경기 연승을 이루는 동안은 7연승을 달리며 리그 1위에 올랐으나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5연패에 빠지는 등 성적 기복이 심각하다. 순위표도 빠르게 내려와 11일 기준 5위(9승 7패)까지 떨어졌다. 5할 승률을 유지하는 것도 장담할 수 없다. 지난해 롯데의 전례만 봐도 성적과 흥행은 상관관계가 크다. 지난해 5월 19일까지 1위 경쟁을 이어갔던 롯데는 경기당 평균 관중 수에서 5월 1만 4435명, 6월 1만 6146명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순위싸움이 멀어지면서 흥행도 점차 잦아들었고, 9월 평균 관중 수는 1만 701명에 그쳤다. 류현진을 비롯한 고액 연봉 선수들에게 이미 거액을 투자한 한화다. 성적이 나와야 투자금도 회수할 수 있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4.12 08:37
연예일반

‘장사천재 백사장2’ 이장우, 계란찜 장인 등극… 2호점 오픈할까

배우 이장우가 지치지 않는 긍정 마인드로 장사에 활력을 더했다.이장우는 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 백종원, 소녀시대 유리, 존박, 이규형과 함께 스페인의 아름다운 해안 도시 산 세바스티안에서의 장사 도전을 이어갔다.백종원과 ‘한식 어벤져스’가 운영하는 꼬레아노(한식 주점) ‘반주’는 순조로운 장사 흐름으로 오픈 2일차를 마감했고 이장우 역시 기분 좋게 주방 업무를 마무리했다. 앞서 2호점 오픈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낸 이장우는 매출 성적 상승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다음날 매출 현황을 확인하고 예상치보다 낮은 순위에 실망한 이장우였지만, 출근 후 몰려드는 손님에 “오늘 최고 매출 찍을 것 같은데요?”라며 곧바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회복했다.특히 이장우는 자신의 담당 메뉴인 ‘폭탄 계란찜’ 주문이 연이어 들어오자 자신도 모르게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 같은 성공은 백종원이 제안한 계란찜 먹방 노출 빈도 늘리기 전략 덕분이었고, 제대로 광고 효과를 확인한 이장우는 “내 이름을 광화문에 걸어둘까?”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오픈 1시간 만에 전날 매출을 넘어섰다는 소식을 접한 이장우는 “오늘 저녁도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라며 행운 가득한 하루의 끝을 예견했다. 백종원 역시 “장사가 잘되어야 뿌듯해서 밥이 맛있다”라며 이장우의 의견에 동의, 똑 닮은 ‘장사천재 마인드’를 보여줬다.이장우는 주문이 누락돼 급하게 계란찜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요리에 집중, 단단하게 중심을 잡았다. 또한 주방이 한산해진 틈을 타 곧장 홀로 뛰어나가 테이블을 정리하고 다른 직원들을 돕는 등 가게의 전반적인 흐름을 살피는 데도 힘썼다.이렇듯 이장우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성실한 자세로 백종원의 장사 여정에 함께하며 꿈에 그리던 ‘2호점 오픈’ 목표에 점점 가까워졌다.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서 이어지는 이장우의 장사 도전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tvN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 만나볼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13 18:25
생활문화

SPC삼립, ‘레디비’로 홈베이커리 시장 확대…모델 ‘이장우’ 발탁

- 홈베이커리 브랜드 ‘레디비’로 갓 구운 빵을 집에서 간편하게- 파베이크·냉동·냉장 제품 총 8종 출시…오븐 또는 에어프라이어로 5분내 ‘갓 구운 빵’ 조리 가능- 배우 ‘이장우’ 모델 발탁…직접 CM송 부른 ‘세상쉬운 갓빵 집빵 레디비’ 광고영상 공개SPC삼립이 홈베이커리 브랜드 ‘레디비(ReadyB)’를 론칭하고 배우 이장우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레디비’는 오븐 또는 에어프라이어로 5분 정도만 조리하면 베이커리 전문점 수준의 갓 구운 빵을 집에서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파베이크(빵 반죽을 80~90% 정도만 구운 뒤 급속 냉동한 것) 제품과 냉장, 냉동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첫 선을 보이는 제품은 깜빠뉴, 크루아상, 베이글 등 정통빵류 총 8가지 품목이다. 프랑스산 밀가루를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호두와 아몬드를 넣어 고소한 맛을 극대화 한 ‘호두통밀깜빠뉴’, 10가지 곡물이 들어가 있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10가지 곡물빵’, 진한 버터향에 16겹의 페이스트리 결로 바삭한 식감을 살린 ‘프렌치크루아상’, 오트밀이 들어있어 고소함을 더한 ‘오트밀깜빠뉴’ 등의 파베이크 4종을 비롯해 ‘프렌치토스트’, ‘정통와플’, ‘갈릭크루아상’등의 냉동 제품과 끓는 물에 삶은 후 구워내 쫀득한 ‘베이글(시금치&치즈, 할라피뇨&올리브)’도 선보였다. 전국 할인점과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별로 판매처는 상이하다.한편, SPC삼립은 ‘레디비’ 브랜드 론칭에 맞춰 배우 이장우를 모델로 한 ‘세상쉬운 갓빵 집빵 레디비’ 광고를 공개했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음식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줬던 이장우는 광고에서 특유의 진실의 미간을 보여주며 갓 구운 빵의 맛을 잘 표현했다.특히, 이장우는 광고에서 CM송을 직접 불러 관심을 끌었다. CM송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이장우의 가창력이 더해져 소비자들이 제품 콘셉트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광고영상은 SPC삼립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SPC삼립 브랜딩 담당자는 “주식으로 빵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갓 구운 빵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레디비’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홈베이커리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1 09:25
연예일반

[차트IS] 연예대상 9관왕 ‘나혼산’ 새 전성기… 2049 시청률 29주 연속 1위

‘나 혼자 산다’가 새 전성기를 맞았다. 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는 전국 가구 기준 9.2%, 수도권 가구 기준 9.7%, 최고 시청률 11%(수도권 가구)를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5.3%(수도권 가구)로 드라마와 예능을 통틀어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나혼산’은 무려 29주 연속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고의 1분은 밤늦게까지 다양한 음식들을 폭풍 흡입한 팜유 패밀리(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다음날 퉁퉁 부은 얼굴로 나타난 장면으로, 시청률은 11%까지 치솟았다. 전현무는 “왜 그래? 벌이 있었어?”라고 묻고 박나래는 “베트남에 벌이 있나 봐”라고 받아치며 “10년 전에 수술한 쌍꺼풀이 풀렸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장우 역시 박나래에 버금가는 붓기를 공개해 안방에 웃음을 안겼다. 오는 6일 금요일 방송에서는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9관왕을 차지한 ‘연예대상 현장 in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과 전 회장 전현무의 대상 수상 바로 다음 날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02 16:23
연예일반

신스틸러 박나래,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 “웃음 위해 남은 십자인대 내주고파” [MBC 연예대상]

박나래가 ‘2022 MBC 방송 연예대상’ 신스틸러로 목요일 오후 안방극장에 웃음을 가득 안겼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미디어센터에서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사회는 전현무, 강민경, 이이경이 맡았으며 MBC를 통해 동시 생중계됐다. 올해의 예능인상 부문에는 ‘나 혼자 산다’와 ‘구해줘 홈즈’에서 활약 중인 박나래가 호명됐다. 예능인상 수상자는 자동으로 대상 후보가 된다. 앞서 박나래는 이날 시상식 등장부터 클레오파트라를 연상시키는 의상과 분장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올해의 예능인상’에 수상자로 호명되고 무대에 오른 박나래는 수상 소감을 밝히기 전 뒤를 돌아 성난 근육을 뽐내 현장에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박나래는 “올해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그때만 해도 덜 행복한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십자 중에 일자는 남았구나’ 싶고 너무 행복하다”면서 “시청자의 행복과 웃음을 위해서는 남아있는 십자인대 하나도 내어주고 싶다. ‘나는 혼자 산다’ 식구들과 ‘구해줘 홈즈’ 제작진 감사하다. 나의 신체적인 성장판은 멈췄을지 몰라도 예능 성장판은 열려있다. 항상 열심히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드러냈다. 앞서 박나래는 광고 촬영 도중 십자인대 파열로 대중의 걱정을 산 바 있다. 박나래는 이를 언급하며 “광고 촬영 현장에서 춤을 추다 파열이 됐다”면서 “축구, 농구, 씨름이 아니라 원래 추던 트월킹(엉덩이 춤)을 추다가 끊어졌다. 원장 선생님이 내년 3월이면 다시 춤을 출 수 있다고 했다”며 웃음 지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9 22:32
연예

'나 혼자 산다', 장인 이장우→작가84…분당 최고 시청률 10%

‘나 혼자 산다’ 이장우가 집간장 담그기에 도전, 항아리 대참사에도 ‘어나더 레벨’의 장인정신으로 로망 실현에 성공하며 쉴 틈 없는 웃음을 안겼다. 또 기안84는 제1회 개인전을 성황리에 마치며 부담감에 짓눌렸던 ‘초췌84’에서 해방돼 관객과 다음을 기약하는 ‘작가84’로 거듭났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의 ‘새로운 로망 하우스’와 기안84의 ‘제1회 개인전’ 현장이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8.5%(수도권 기준)를 기록,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5%(수도권 기준) 역시 5주 연속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이장우가 ‘어나더 레벨의 장인정신으로 집간장 담그기에 성공한 장면’으로, 이른 봄 더위도 이겨내는 ‘먹장인’의 집념에 10%까지 치솟았다. 이날 이장우는 새롭게 이사한 집에서 새로운 비주얼로 등장했다. 퉁퉁해진 볼과 함께 나타난 그는 ‘나래 미식회’의 후폭풍에 시달려 입이 터졌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증명하듯 ‘버터 홍수’ 장아찌 비빔밥을 야무지게 비벼 먹고 4단 트림까지 보여주며 ‘먹방계 아이유’에 등극하기도. 이장우의 집은 쑥대밭 상태였다. 특히 에어컨 리모컨 찾느라 반나절을 버리며 폭풍 공감을 안겼다. 그는 집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던 운동기구를 강제 나눔하려 했지만, 도착한 후배는 너저분한 상태에 충격받아 팔 걷고 집 정리에 나섰다. 쏟아지는 잔소리에도 이장우는 “기름과 화장품은 유통기한이 없다”는 기적의 논리를 펼쳤고, 기안84는 “나도 컨실러 8년 썼다”며 거들어 폭소를 유발했다. 후배가 떠난 후, 이장우는 옥상 로망 실현에 나섰다. 바로 집간장을 직접 만들어 먹는 것. ‘먹장인’ 답게 남는 항아리로 바비큐부터 도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항아리에 숨구멍을 뚫다가 밑을 깨 먹는가 하면, 바윗돌만 한 족발을 고정시키느라 궁색한 자세로 한참을 쩔쩔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계속되는 항아리 대참사에도 그는 오로지 로망을 위해 다시 움직여 응원을 불렀다. 이장우의 손에 들려 나온 것은 메주였다. 로망이었다는 집간장 담그기를 위해 거침없는 계량에 나섰고, ‘어나더 레벨’의 장인정신을 보여줬다. 그러나 대망의 야심작이었던 항아리 바비큐가 처참히 망해 웃픈 상황이 연출됐다. 종일 바비큐에 신경을 곤두세웠지만, 써는 순간 핏물이 흥건하게 흘러나왔고 그는 “돼지고기도 요즘 미디엄으로 먹어도 되는 시대”라며 정신승리에 나서 웃음 폭탄을 안겼다. 이장우는 믿기 힘든 현실도 빠르게 극복하며 오븐으로 새 생명 불어넣기에 나섰다. 이어 다시마 우린 물과 가루의 힘을 빌린 위스키까지 준비해 자신을 위한 정성 가득 한 상을 차려냈다. 피땀 눈물이 뒤섞인 하루를 회상하던 그는 “항아리 바비큐는 다신 안 할 거다”라고 후회하면서도 “아직 혼자 사니까 이런 짓(?)도 한다”며 어설퍼도 로망과 함께하는 1인 가구의 삶을 만끽하며 미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기안84는 제1회 개인전을 성황리에 마치고 뒤풀이를 즐기며 해방감을 누렸다. 그의 생애 첫 전시회 소식에 달려온 친구들은 고달픈 하루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웹툰 3형제’ 이말년, 주호민, 박태준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 사람은 업계 지인이자 오랜 절친답게 작가도 베일만큼(?) 날카로운 질문 폭격을 던져 쉴 틈 없는 웃음을 선물했다. 초등학교 동창부터 야옹이, 전선욱 작가에 이어 반가운 얼굴인 ‘대세 팝아티스트’ 김세동과 ‘미대 후배’ 김충재도 기안84의 응원 행렬에 합류했다. 기쁨만큼 커지는 부담감에 비상구 계단에 쭈그린 ‘초췌84’가 포착돼 시청자들도 덩달아 그의 하루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마침내 전현무와 코드 쿤스트가 등장, 기안84의 기운 북돋아주기에 나섰다. 기안84는 두 사람만을 도슨트를 매끄럽게 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코드 쿤스트는 장난기 가득했던 평소와 달리 “유화 작품만 화법이 다르다”, “바니시(광택제)를 바른 이유는 무엇이냐”며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전현무는 ‘풀소유’의 아이콘 답게 전시회 굿즈를 싹쓸이하며 큰손에 등극해 폭소를 유발했다. 성대했던 개인전 첫날이 마무리되고, 세 사람만의 뒤풀이가 시작됐다. 깊어지는 분위기에 기안84는 “혼자 웹툰 그릴 때는 아무도 날 안 본다. 드라마에서나 보는 장면이다. 내가 이런 호사를 누려도 되나”, “고마운 것보다 미안했다. 절대 이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면 안 되겠다. 당연하게 받는 순간 나는 끝난다”며 진솔한 속마음과 앞으로의 다짐을 털어놔 ‘나혼산’을 통해 그의 일대기를 지켜봐 온 애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다. 훈훈함도 잠시, 기안84는 전현무를 향해 “나는 현무 형이 장가가면 좋겠어”, “2대 2 더블 미팅 갈래요?” 등 극딜을 넣었고, 순식간에 현장은 난장판이 됐다. 전현무는 “누가 안 가고 싶어서 안 가냐”고 격분하다 결국 만취에 이르러 폭소를 유발했다. 기안84는 아랑곳하지 않고 “나는 결혼할 거예요”만 주문처럼 외우는 모습은 끝까지 웃음을 안겼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23 09:28
연예

이장우, 광고 촬영 비하인드 공개…여전한 가루 사랑

배우 이장우가 요섹남으로 변신했다. 22일 후너스엔터테인먼트가 소속 배우 이장우의 광고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이장우는 체크무늬의 가디건을 입고 주방을 종횡무진하며 요섹남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특히 가루를 뿌리며 신난 이장우의 표정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두 팔을 벌리고 자신의 요리에 큰 만족감을 드러내는 듯해 유쾌함을 자아낸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각종 가루를 활용한 요리법으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가루 요리사’라는 별명을 얻은 이장우는 올해 초 종영한 JTBC 예능 ‘시고르 경양식’을 통해 진화한 요리실력을 드러냈다. 남다른 요리 열정을 보여온 이장우는 한 주방용품 전문 브랜드 캠페인 모델로 발탁됐다. 요리를 향한 이장우의 열정은 광고 촬영장에서도 이어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장우는 시원한 칼질은 물론, 손목 스냅을 활용해 프라이팬을 능숙하게 다뤄 눈길을 끌었다고. 무엇보다 요리의 대미를 장식할 ‘가루’의 등장에 환한 미소를 터트린 이장우는 더욱 신이 난 듯한 모습으로 광고 촬영을 이어갔다. 한편 이장우는 2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442회에 출연한다. 이사한 지 한달 된 새집 공개와 함께 이장우의 뉴하우스 로망 실현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22 17:25
연예

'나혼산' 이장우, 25kg 감량 후 100일만 금의환향…리즈시절 소환

배우 이장우가 '100일 다이어트' 동안 25kg 감량, 체지방률 16%를 달성하며 무지개 스튜디오에 금의환향했다. 돌아온 리즈 시절 비주얼로 보디 프로필 촬영에 도전하는가 하면 무아지경 라면 먹방으로 행복한 치팅데이를 즐겼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이장우의 100일 다이어트 결과와 농구 선수 허훈의 인생 첫 나 홀로 여행이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8.9%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8%(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이장우가 100일 다이어트 성공 후 넘치는 자기애와 함께 "거울 보는 시간이 늘었다"라고 소감을 들려주는 장면이었다. 11.3%(가구 기준)까지 치솟았다. 이장우가 화려하게 컴백했다. 다이어트에 성공, 베일 듯한 턱선과 배우 포스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입틀막'을 유발했다. 닮은꼴 몸매로 인간 듀공이라 불리던 이장우는 롤 모델 톰 하디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장 하디'로 변신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극찬했고 다이어트 결과 공개 날 재출연을 약속했던 준호 역시 스튜디오를 찾아 다이어트 성공을 축하했다. 이장우는 "몸무게 98kg에 체지방 31~32%였는데 지금은 73kg으로 감량했다. 체지방률은 16%로 10% 달성에 이르지는 못했다"라고 혹독했던 다이어트 과정을 들려줬다. 이장우는 다이어트 성공을 기념해 셀프 보디 프로필을 촬영하려 바다를 찾았다. 매순간 광고 같은 비주얼에 준호조차 "이 정도면 본인모습에 취할 만하다"라고 했다. 해변에서 옷을 거침없이 벗고 태평양 어깨를 오픈한 그는 손수 카메라를 설치하고 냅다 해변을 뜀박질하며 근육질의 건강미를 뽐냈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8090 쾌남 콘셉트로 시선을 강탈했다. 복고 포즈 소환과 상의 탈의까지 마다하지 않는가 하면, 이어진 낚싯배 위 촬영에서는 맨살에 블랙 재킷, 와인잔이 더해진 '톰 하디' 오마주에 도전하는 등 달라진 비주얼을 만끽했다. 자신에게 취해 치명적인 포즈를 취하는 이장우와 달리 세상 신기한듯 구경하는 선장님의 반응이 대비돼 웃음을 자아냈다. 다이어트 성공 후 첫 치팅데이를 가진 이장우는 여전한 먹신 본능을 뽐냈다. 무려 30일 만에 최애 메뉴 라면과 감격 재회, 녹슬지 않은 면치기 실력을 뽐내며 행복을 드러냈다. 라면 국물 한모금에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해하는 이장우는 "다이어트 후에 더 긍정적이고 밝아졌고 작은 것에 더욱 감사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허훈은 인생 처음으로 떠난 나 홀로 여행에서 넘사벽 자기애와 감성을 뽐냈다. 시골의 황토집에 도착한 허훈은 힐링 콘셉트와 달리 패키지여행 못지 않은 빡빡한 일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만의 여행에 쉴 법도 하지만 허훈은 양머리 수건을 야무지게 장착하고 찜질방에서 폭풍 운동에 몰입, 입을 쩍 벌어지게 하는 황소근육 클라스를 뽐냈다. 자신의 옹골찬 근육미에 흠뻑 취한 표정의 허훈은 "다시 태어나도 무조건 저로 태어나고 싶다"라며 자기애를 자랑했다. 인적 없는 계곡에서 송사리를 잡으며 동심으로 돌아가거나, 독서시간에도 책읽기보다 ‘갬성 가득’ 인증샷과 셀카에 집중하는 등 자기애가 가득한 여행으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저녁 요리 시간에는 앞치마 대신 모자부터 바지까지 세트로 맞춘 풀 골지 패션으로 등장했다. 골지 꼬까옷을 갖춰 입고 그가 첫 여행에서 재료까지 공수해와 도전한 요리는 캠핑족의 인싸 메뉴인 토마호크 스테이크 바비큐. 허훈은 캠핑 요리가 버킷리스트였다며 일일 셰프로 변신했다. 숯불 피우기부터 고기 손질, 굽기까지 홀로 도전했던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성공이었다. 허훈은 육즙이 봉인된 거대한 고기를 통째로 손에 들고 베어 먹으며 역대급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저격했다. 한참 맛을 음미하던 허훈은 "내가 이 어려운 것을 해내다니"라고 스스로의 요리실력에 감격했다. 여기에 만화 같은 비주얼의 군고구마와 군옥수수, 시원한 수박까지 네버 엔딩 먹방 클라스로 허전할 틈 없는 훈캉스의 대미를 장식했다. 허훈은 "혼자 27년 만에 여행 온 것 치고는 대성공인 것 같다. 내 속에 문드러진 스트레스들이 다 빠져나가는 것 같았다"라고 자연속에서 알차게 힐링한 첫 여행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다음 여행은 호캉스(호텔 바캉스)"라고 반전 계획을 털어놔 출구 없는 솔직 매력을 뽐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올림픽 영웅 특집 2탄으로 대한민국 여자배구의 절대적인 에이스 김연경과 김수지, 양효진, 김희진 선수가 함께 캠핑을 떠난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4 08:54
연예

이지훈, '남양주 인싸'→'오끼남'의 일상···다정한 매력까지 (나혼자산다)

'나 혼자 산다' 이지훈이 비현실적인 남매 케미는 물론 '오끼남' 플렉스부터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지훈의 인싸 라이프와 기안84, 김충재가 도예촌 나들이에 나선 현장이 그려졌다. 1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기준 1부 8.7%, 2부 10.8%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부가 수도권 기준으로 5.4%를 기록해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배우 이지훈이 신인 시절 어려웠던 생활을 회상하는 장면'으로 수도권 기준 11.7%를 기록, 이지훈이 단역으로 시작해 조연을 거쳐 주연 배우로 성장하기까지 9년 동안의 노력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날 '무지개 라이브'에선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절절한 순애보로 다정한 국민 순정남에 등극한 배우 이지훈의 반전 일상이 공개됐다. 신인 시절 소고기를 못 먹어서 한이 됐다는 이지훈은 아침부터 소고기 초고속 먹방을 펼쳤고 반려견 '애기'와 산책에 나섰다. 이지훈은 처음 마주친 견주는 물론 초면인 동네 꼬마들에게도 먼저 다가가 다정하게 인사했다. 동네 어머님들의 갑작스러운 사진 요청에도 매너손 장착 사진을 찍는 인싸력에 기안84는 "유세 나온 것 같다"며 감탄하기도. 소고기를 먹은 지 얼마 안 돼 우동과 김밥으로 두번째 끼니를 때우며 의외의 대식가 면모를 뽐낸 그가 향한 곳은 병원. 사극을 촬영하며 오랜 시간 무거운 갑옷을 착용한 탓에 몸에 무리가 와 도수치료를 받으러 왔다는 이지훈은 의사선생님 생일 축하까지 챙기며 인싸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이지훈은 냉장고를 열고 세 번째 끼니 준비를 하며 무지개 회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소고기와 빵, 딸기잼, 고추냉이로 만든 이색조합 토스트를 폭풍 흡입한 뒤에도 이날 두 끼를 더 추가, 하루 '오끼남'에 등극했다. 식사 후엔 쉴 틈도 없이 아이 돌보미로 변신했다. 옆집 아이를 봐주기로 한 이지훈은 다정함 넘치는 삼촌미를 뽐냈고 네 살 아이를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서는 모습으로 범접 불가한인싸력을 선보였다. 옆집 아이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바쁜 하루를 보낸 이지훈이 체력 방전으로 쉬고 있을 때 여동생이 방문했다. 여동생은 이지훈이 잠 든 사이에 부엌을 청소하고 설거지하는 모습은 물론 오빠에게 스스럼없이 바디프로필 사진도 보여주는 등 비현실적 남매 케미를 뽐내며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이지훈은 "혼자 살게 되면서 오히려 주변 사람들에게 더 다가가게 되고 소통하며 배우는 것도 더 많다"며 더욱 인싸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전해 '인싸계 끝판왕' 야망을 드러내 폭소를 안겼다. 한편, 방송 말미엔 '상남자' 특집으로 '원조 짐승돌' 2PM 이준호의 매력폭발 일상과 다이어트에 도전한 이장우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5 12:53
연예

[리뷰IS] "안나가도 돼"…'나혼자산다' 강다니엘 '집아일체' 찐행복

강다니엘이 6번째 집을 최초 공개, 리얼 집돌이의 집아일체 라이프는 물론 껌딱지 냥집사의 일상을 모두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1부 7.1%, 2부 7.2%의 수도권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부가 수도권 기준으로 5.3%를 기록해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혼자 산 지 4년차라는 강다니엘은 캣타워로 장식된 가정집 스타일의 6번째 스위트홈을 공개했다. 침대가 아닌 소파에서 눈을 뜬 강다니엘은 일어나자 마자 고양이 ‘짱아’와 ‘오리’를 찾아 둥기둥기 안아주며 오빠미를 드러냈다. 가까스로 눈을 뜬 강다니엘은 입맛이 없다면서도 냉모밀과 돈가스를 폭풍 흡입하는 언행불일치 모습으로 웃음을 불렀다. 게임 삼매경에 빠져 행복한 입꼬리를 드러낸 강다니엘은 어느새 소파에 누워 다시 낮잠의 세계로 빠졌다. 강다니엘은 “휴일에 마음먹고 자면 18시간도 잔다”고 말해 ‘숙면니엘’의 매력으로 무지개 회원들을 멘붕에 빠트렸다.. 반려묘들과의 꽁냥꽁냥 일상도 빼놓을 수 없는 관람포인트. 짱아와 오리를 소파에 앉히고 그 앞에서 블록 장난감으로 관심을 갈구했지만 냥이들은 무관심 그 자체였다. 소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국민 센터 강다니엘이 집에서는 찬밥 신세가 되어 웃음을 유발했다. 집에서도 멍뭉미 미소가 넘치는 강다니엘은 집에서 외출없이 한달 동안 지내 본적도 있으며 1년도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집돌이 끝판왕’의 면모를 드러내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고성능 게임PC 네 대를 완비한 ‘겜돌이’ 강다니엘의 ‘홈PC방’이 공개되자 이장우는 “저러면 1년도 있을 수 있다”고 공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비장하게 게임을 시작한 강다니엘은 장비빨이 무색한 허당미 넘치는 실력을 보여줘 반전 웃음을 안겼다. 이어 보드를 들고 외출에 나선 강다니엘은 멋짐 폭발하는 라이딩을 선보였고 무지개 회원들은 “햇빛도 섭외한 거냐”라며 광고의 한 장면 같은 비주얼에 감탄했다. 그러나 때늦은 한파주의보에 체력이 급격히 깎인 강다니엘은 금세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텐션을 다시 찾은 강다니엘은 간식으로 생라면을 부숴 먹고 저녁으로 김치찜을 먹으며 행복한 집아일체 집돌이의 미소를 지었다. 나만의 하우스에서 집돌이 생활이 행복하다는 강다니엘은 집에서만큼은 “어렸을 때 바랐던 꿈이 이뤄진 것 같다”면서 “제 삶의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고양이랑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행복 가득 미소를 지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4 08:5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